사진/사진이론

빛의 스팩트럼

별빛의온기 2022. 11. 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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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우리가 피사체를 볼 수 있게 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빛이 한점 없는 어둠에서는 물체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을것입니다. 현재 보고 있는 이 글도 빛이 있기에 보고 읽을 수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이 카테고리에 다루는 사진은 그 빛을 담는 예술이죠.

 

아래는 빛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위 이미지 순서대로 나열하면 라디오파, 마이크로파, 적외선(IR), 가시광선, 자외선, X레이선, 감마선으로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 라디오파 : 라디오파는 주파수가 낮은 특성은 가져서 아주 먼거리까지 도달 할 수 있기에 라디오와 같은 무선 통신에 활용됩니다.

 

2. 마이크로파 : 마이크로파는 라디오파보다 파장이 짧지만 그래서 라디오파보다 많은 데이터를 전달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이더나 스마트폰의 통신에 사용됩니다.

 

3. 적외선(IR) : 적외선이라는 말은 많이 익숙할것입니다. 열선이라고도 불리며 건강미용기구, 그리고 리모컨에서도 볼 수 있는 친숙한 파장입니다.

 

4. 가시광선 : 뜻풀이 그대로 사람이 눈으로 인식 할 수 있는 영역의 파장입니다. 파장에 따라 사람 눈에는 색으로 보이며, 그 예시로 위에 빨,주,노,초,파,남,보로 되어 있습니다.

 

5. 자외선 : 가시광선의 보라빛보다 파장이 짧으면서 X선보다 파장이 긴 파형으로 살균 및 소독에 많이 사용되며, 때로는 피부 질환 치료로 자외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6. X선 : 사람 몸이나 건물의 벽을 투과하며, 때로는 인간의 신체를 파괴 할 수 있는선으로써, 주로 X-ray나 수하물 검사에 사용되는 파장입니다.

 

7. 감마선 : 감마선은 세포를 죽이는 성질이 있어서, 소독이나 식품의 멸균 처리등에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감마선을 이용하여 종양 부위의 종양 세포를 죽일 수도 있죠.

 

위에 설명했듯이 대부분의 파장은 육안으로 볼 수 없으나, 400~700nm의 영역은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역을 가시광선이라고 하고, 이 가시광선을 균등하게 섞으면 무색의 백색광이 되죠. 

 

사람 눈은 파랑과 초록, 빨강의 파장을 인식하는 감각기능이 있습니다. RGB라는 색으로 많이 익숙할것입니다. 이 세가지 파장이 균형을 이룰때 인간은 백색이나 회색으로 인지하게 됩니다. 반대로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특정 색으로 인식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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