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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미러리스] Nikon 카메라 손떨림 보정(VR) 기능 차이

별빛의온기 2022. 10.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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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림 보정은 일명 손떨방이라 불립니다.

 

이 기능은 말 그대로 사진 촬영시 손떨림이나 진동으로 인하여 블러처리가 된것마냥 흔들린 사진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캐논, 니콘, 소니 기준으로 각사의 최신 바디 기종 대부분이 손떨방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렌즈는 캐논은 IS, 니콘은 VR, 소니는 OSS라는 이름으로 렌즈에 별도로 따로 표기가 됩니다.

 

가운데와 오른쪽 제품은 VR이 표기되어 있어서 손떨방이 탑재된 렌즈라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니콘 바디의 설명서를 통해 제공하는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참고사항을 정리하면

 

1. 삼각대 마운트시에는 손떨방을 OFF 하는것을 권장한다. 이때 모노포드 삼각대거나, 짐벌 헤드를 사용 할 시에는 손떨방 기능을 사용한다.

2. 정지 피사체는 ON, Normal 사용을 권장한다.

3. 움직이는 피사체는 Sport 사용을 권장한다. 이는 새 촬영시 짐벌헤드에 카메라를 마운트한 경우도 포함.

4. FTZ를 사용 할 경우 바디의 VR 기능을 사용 못할 수 있다. 

 

 

자 이제. Normal과 Sport, OFF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니콘 카메라.. 아니 대부분의 5축 손떨방은 아래와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 사진을 기준으로 차이점을 말하면

 

[Normal] - 위 5축(X,Y,Yaw,Pitch,Roll) 모두를 사용 하는 모드. 정지 피사체 촬영시 핸드블러 해결

[Sport] - 위 5축중 3축만 사용하는 모드. 가로축에 대한 기능만 Off한다. (사용하는곳은 Y,Pitch,Roll) 

[OFF] - 사용 안함.

 

 

Normal 이나 OFF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Sport는 이해가 안될 수 있습니다.

 

Sport 모드는 동적인 대상을 촬영 할 때 사용한다고 설명되어 있다는점을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차량을 촬영한다고 가정해봅니다. 이동하는 차량을 포커싱 하려면 차량의 방향에 따라 카메라의 방향을 이동시키게 되는데. 손떨방 기능 모드가 켜져 있다면 가로축을 계속 보정하려 들게 됩니다. 그러면 사용자의 의도와 다르게 딜레이가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제조사에서 X축과 Yaw의 기능을 제거한 3축 전용 Sport 모드를 제공하는것입니다.

 

https://youtu.be/jgMjR6dazhA

 

위 영상을 잘 보시면 Normal은 시작시 툭 끊기듯 시작하지만, Sport는 스무스하게 좌우로 이동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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