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을 하다보면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텍이라는 용어를 듣습니다. 실제로 구인 사이트에서 개발자 구인란을 보면 이러한 용어를 많이 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이 말은 무슨말일까요?
이 용어를 이해하려면 개발자가 아닌 유저(사용자)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면 쉽습니다.
1. 프론트엔드
프론트(Front). 말그대로 앞이라는 뜻이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되었다고 생각합시다. 그렇다면 내가 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위해 보는것은 스마트폰 화면안의 어플리케이션들일것입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톡의 채팅 화면이나 네이버, 다음 사이트가 되겠네요. 이렇게 사용자가 눈으로 직접 보는곳을 프론트엔드라고 하며, 이러한 부분을 개발하는 개발자를 프론트엔드 개발자라고 합니다.
보통 UI라고 불리우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에 개발자뿐만 아니라 웹디자이너도 이러한 영역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이 영역 개발자의 경우 주로 HTML, CSS, Javascript 등을 사용합니다.
2. 백엔드
백(back). 뒤라는 뜻이죠.
반대의 용어인 앞인 Front가 사용자가 볼 수 있는 화면이라고 말했으니, 그와 반대되는 사용자가 볼 수 없는 영역일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서버나 데이터베이스로 생각 할 수 있겠죠. 이러한 영역은 사용자가 볼일이 전혀 없으니까요.
가령 사용자가 카카오에 로그인을 하려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할 것입니다. UI에 입력만 하면 끝날까요? 이러한것을 서버에 전송하고, 응답을 받는 구조와 기능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백엔드라고 하며 이를 개발하는것이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이 영역 개발자들은 주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편입니다. java, python, C#, json등이 있죠.
3. 데브옵스
데브옵스(Dev-Ops)는 개발(Development)와 운영(Operations)의 합성어로 개발자와 운영자의 소통 및 협업을 담당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피드백 루프로써 간단한 예로 개발자는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평가를 위해 테스터에게 보냅니다. 테스터는 메모를 작성하고 배포 전에 제품을 개선하는 엔지니어에게 피드백을 다시 보냅니다.
데브옵스는 조직이 디지털 혁신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는지, 운영 팀과 다른 팀 간의 부서 간 협업이 비즈니스 민첩성에 중요한지 여부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감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4. 풀스텍
풀스텍(Full stack)은 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데브옵스를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위 3가지를 동시에 다 개발하는 사람으로써 시장에서는 흔하지 않는 개발자이기도 하죠. 솔직히 위 개발스텍중에 한가지만 잘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기때문에 흔하지 않다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기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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