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를 운영하다보면 실수로 데이터를 삭제했거나, 시스템이 영향을 받으면서 특정 오류 발생하는 경우.
그리고 랜섬웨어로 데이터가 공격을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별도로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았다면 데이터를 소실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최소한의 방책이 바로 Snapshot 기능입니다.
스냅샷은 간단하게 윈도우에서 예전부터 제공한 [시스템 복원] 기능을 스냅샷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복원 포인트가 기록되어 있다면 그 시점의 윈도우로 돌아갈 수 있는 기능처럼, 나스도 스냅샷을 이용하면 그 시점의 데이터들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시놀로지 사이트로 가면 스냅샷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https://www.synology.com/en-global/dsm/feature/snapshot_replication
간단하게 그려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이 가능합니다.
위 경우에서 목요일에 내 사진.JPG를 복원하고 싶다면 화요일의 스냅샷 포인트로 이동하면 복원이 되는것이지요.
스냅샷은 우발적인 데이터 손실 또는 데이터 복원에 좋은 기능을 제공하지만. 한계점도 명확합니다.
1. 일부 데이터가 아닌 스냅샷 데이터 자체도 손실되거나 랜섬웨어로 공격을 당한 경우 복구가 불가능하다.
2. 시놀로지에서 권장 하는 보존 기간은 15일이다. 그 이상도 가능하지만 오랜 기간 보존하고 있다면 용량을 많이 소모하게 되어 공간을 낭비할 수 있으며 성능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2와 같은 문제로 인하여 보통을 보존 기간을 정하게 되는데 기간이 지난 삭제 데이터는 복구가 어렵다.
한계가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기능인데 안사용 할 수는 없겠죠?
데이터 관리를 위하여 최소한 이정도의 설정은 꼭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냅샷 설정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스냅샷 설정은 정말정말 간단해서 순식간에 할 수 있으니 잠깐의 시간만 투자하여 혹시 발생할 고통의 시간을 줄이시길 바랍니다. ^^
[스냅샷 설정 방법]
1. DMS에서 [패키지 센터]를 열고 snapshot을 검색합니다. 그 다음 설치를 진행합니다.
2. 기다리면 설치가 끝나는데 [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3. 왼쪽 탭에서 [스냅샷]을 클릭합니다.
4. 저같은 경우 이미 스냅샷을 진행했던지라 예약됨이 떠있습니다. 예약되지 않은 video를 이번에 대상으로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video를 선택 후 상단의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5. 스냅샷 진행할 주기를 설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사용자마다 다른문제라 개별적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매일 새벽 3시마다 스냅샷을 진행하도록 설정하겠습니다.
6. 스케줄 설정이 끝났으면 옆에 보존을 클릭합니다. 보존 정책 활성화를 체크하고 역시 개인별로 설정을 진행하길 바랍니다. 저는 나스 사용 빈도가 높지 않고, 용량도 넉넉하여 30일로 진행하였습니다.
7. 이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예약됨이 뜹니다.
새벽 3시가 되면 다음 스냅샷을 진행하겠네요.
8. 마찬가지로 다른 폴더에도 위와같은 스냅샷 설정을 진행하면 됩니다.
추후 스냅샷으로 복원을 하고 싶다면 왼쪽 탭의 복구를 클릭하여 복원하고 싶은 대상을 선택하고 시점을 선택하면 복원이 완료됩니다.
스냅샷으로 최소한의 데이터 보호 정책을 구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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