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경제

[경제] 환율과 수입,수출의 관계

별빛의온기 2022. 12. 5. 10:55
반응형

 

평가 절상 : 1달러당 1200원 -> 1달러당 1000원.

평가 절하 : 1달러당 1000원 -> 1달러당 1200원.

평가 절상을 원화 강세 또는 달러 약세라고 하며, 환율이 떨어졌다고도 합니다.

평가 절하를 원화 약세 또는 달러 강세라고 하며, 환율이 올랐다고도 합니다.

1. 평가 절상(원화 강세)과 수출의 관계 

1달러당 1200원했을대 특정 제품을 5달러에 판매했다면 원화가치로 6천원의 수익을 얻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원화강세로 인하여 1달러당 1000원이 되었다면 원화가치로 5000원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원화 강세로 인하여 1000원이라는 이익이 사라지는셈입니다.

그럼 이전과 비슷한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원화 강세 이전보다 제품을 더 많이 팔아야 한다.
(2) 5달러에 판매한 제품을 6달러에 판매한다.

이중 2번같은 경우 가격을 올려서 판매하였음으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내수시장이 작고, 지하 자원도 없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원화 강세가 이뤄진다면 경제 위기로 직결 될 수도 있습니다.

2. 평가 절상(원화 강세)과 수입의 관계

1달러의 제품을 1200원 주고 사와야 했던것을 1000원에 살수 있음으로써 수입가격이 하락합니다.

그래서 원화로 6천원이였던 제품을 5천원으로 삼으로써 물가가 낮아 질 수 있습니다. 물가가 낮아진다는건 돈의 가치가 상승한다는것입니다.

만약, 지나치게 원화가 강해지면서 1달러당 1000원에서 1달러당 800원하는 시대가 온다면, 물가가 계속 낮아지면서 디플레이션(돈의 가치가 상승하지만 제품의 가치는 하락)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화 강세로 해외에서의 소비가 많아질테고, 기업 입장에서도 고임금을 줘가며 수익을 창출하기보다는 원화 강세로 싸진 제품들을 수입하여 판매하려고 할테니 국내 제조업과 고용이 부진하게 될 것입니다.

3. 평가 절하(원화 약세)와 수출의 관계

1달러당 1000원했을대 특정 제품을 6달러에 판매했다면 원화가치로 6천원의 수익을 얻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원화약세로 인하여 1달러당 1500원이 되었다면 원화가치로 9000원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그리하여 3000원이라는 추가 이익이 생깁니다. 이러한 이익은 매출액 증가로 연결되기도 하며, 때로는 3000원이라는 추가이익을 활용하여 수출판매가를 낮춤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6달러에 수출하던 제품을 4달러에 수출 함으로써, 5달러에 판매하던 중국산보다 가격경쟁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것입니다.

4. 평가 절하(원화 약세)와 수입의 관계 

1달러의 제품을 1000원 주고 사와야 했던것을 1500원에 사야 함으로써 수입가격이 오릅니다.

5000원이면 샀던 5달러의 제품을 7500원으로 삼으로써 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한다는것은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는것이며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대중 무역 의존도가 높은편인 우리나라는 지하 자원이 부족하여 원유같은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해서 중간재로 생산하는 편입니다. 이 중간재를 생산하여 중국으로 수출하면, 중국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소비재로 생산, 판매하는식으로 이루어져 있는것입니다.

원화 약세는 원자재를 수입하여 소비재로 생산 판매하는 국내 내수기업들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물가가 오르게 될테니 인플레이션을 발생 시킬것입니다. 수입 완제품들의 가격들도 비쌀것이기에 인플레이션은 당연한것입니다.

반응형